페렴 숨진 17세 고교생 유족, 조용히 장례 치러
경산시 방역
20일 경산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산 모병원 장례식장에서 A군의 장례식이 있었다. 이어 대구명복공원에서 화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다닌 학교측은 “학교에서는 ‘조용하게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A군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의 언급를 피했다.
A군의 부모는 19일 아들의 사망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아닌 것으로 판명나고, 부검도 불필요하다는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라 곧바로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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