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은 아나운서, 오늘 결혼…코로나로 '스몰웨딩'
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 친지 등만 참여하는 '스몰 웨딩'으로 치러진다.
연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소셜 미디어에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주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 너무 속상하지만 부디 이해해달라. 이 역병이 끝나면 꼭 인사드리겠다"라고 적었다. 해외로 예정했던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 아나운서는 XTM, Sky Sports 등에서 스포츠 방송 아나운서 등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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