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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16개팀 참여…경쟁률 14대 1

등록 2020.04.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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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7개월 간 활동…우수팀엔 특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16개팀 참여…경쟁률 14대 1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16개 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28개 팀)보다 약 8배 많은 223개 팀이 응모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개 팀은 ▲서울 종로구의 '북촌다움 2020' ▲부산 동래구의 '생각하는 사람들' ▲대구 달서구의 '메시지 팩토리' ▲대전 유성구의 '다른코리아' ▲경기 고양시의 '플라잉덕' ▲경기 안산시의 '청만세' ▲경기 양주시의 '청년망고' ▲강원 춘천시의 '춘천시 4-H 연합회'▲강원 원주시의 '청년 그라운드'▲충남 홍성군의 '왓슈'▲충남 금산군의 '두루미 책방'▲경남 진주시의 '청년협동조합 밥꿈'▲전북 익산시의 '품격사회 협동조합'▲전북 남원시의 '자자 지리산 청년공동체'▲전남 순천시의 '청춘 프라자'▲제주 제주시의 '프로젝트그룹 짓다' 등이다.

이들은 7일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행안부는 팀당 500만 원의 과업 수행비와 멘토 및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팀 간 권역별 관계망을 형성하고 주요 활동을 홍보하는 간담회 실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도 돕는다.
 
또 활동이 종료되는 10월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선정하는 '성장보고회'를 갖는다. 우수팀에게는 포상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김학홍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이번 공모로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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