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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후보 "세계산골음식박람회 유치하겠다"

등록 2020.04.06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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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5일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진안군청 브리링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30년 공직생활을 앞세우며 "군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군정을 이끌어 공백 없는 군정을 만들겠다"면서 군민의 표심을 공략했다.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5일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진안군청 브리링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30년 공직생활을 앞세우며 "군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군정을 이끌어 공백 없는 군정을 만들겠다"면서 군민의 표심을 공략했다.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통합브랜드 구축 등 농·축·임산물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안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활성화 대책'으로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 활성화 ▲세계산골음식박람회 개최를 통한 홍보판매 ▲안정적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우선 전 후보는 각 읍면에 특화된 농산물을 통합브랜드로 묶는다. 이후 판매시스템을 구축, 활성화시켜 판로를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이는 농·축·임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총괄할 ‘농업정책국’을 신설, 전담하게 된다. 또 전 후보는 세계 고지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세계산골음식박람회’ 개최를 구상했다.

박람회를 통해 진안의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한다. 이와 관련, 전 후보는 지난해 군수 공백 기간 중 고지대 국가인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초청해 농특산물을 선보인 전력을 갖고 있다. 
 
전춘성 후보는 "고랭지 지역인 청정진안의 농특산물은 세계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춘성 후보는 진안군에서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진안읍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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