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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시청률 8.6%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고수

등록 2020.04.08 09: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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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92회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2020.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92회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2020.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시청률 8%대에도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10시에 방송한 '아내의 맛'  제92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는 3월31일 방송된 91회의 시청률 8.7%에서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래도 '아내의 맛'은 이날  예능 전 채널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상파 예능 1위인 KBS 2TV '불 타는 청춘'은 전국 시청률 6.2%였다. 비지상파 예능  2위인 tvN '수미네 반찬'은 2.4%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승민·정동원의 해안가 생일 자축, 김현숙·윤종 부부의 캐나다 베드 레이스 축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시부모님 결혼기념 사진 촬영, 함소원·진화 부부와 마마의 긴축 재정 돌입이 펼쳐졌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유소년부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남승민은 자신을 보려고 마산까지 온 정동원에게 돈가스로 같이 식사했고, 진해루 해변공원에서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이했던 서로를 축하했다. 색소폰을 꺼내든 정동원이 대지의 항구'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연주하자, 남승민이 부드러운 목소리를 더해 즉석 공연을 선보였다.

김현숙·윤종 부부는 아들 하민과 캐나다 오타와의 중심가 스팍스 거리에서 침대를 개조해 경기하는'‘베드 레이스'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이 축제에 참석해 마치 국제경기에 참여한 국가대표처럼 승리욕을 발동해  조 1위를 달성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로 특별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계획했다. 시어머니에게 꽃을 전달하며 축포를 터트린 이들 부부는 시어미니 파마, 시부모 발 마사지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다. 시아버지가 홍현희의 발 마사지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시 매부가 대신했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사진 촬영까지 무사히 완료했다.

6년간 가계부를 쓴 함소원은 최근 줄어든 수입에 한숨을 쉰 후. 진화와 중국 마마에게 진화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으로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 상황을 브리핑하고 냉장고 문을 여는 시간 단축, 외식 금지, 물 사용 절제 등 절약 체제를 선포하고 진화에게 중국어 과외를 제안했다. 특히 함소원의 지인을 통해 진화는 동대문 원단 가게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고, 원단 운반, 정리, 자르기, 샘플 제작 등 노동의 가치를 느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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