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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기 싫은 주말…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비·바람

등록 2020.04.10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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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내륙 일요일 소나기 돌풍 올듯

남해안 등 내일부터 비…건조특보 해제

동풍계열 강풍…기온은 낮지 않을 듯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강한 바람을 맞고 있다. 2020.03.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달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강한 바람을 맞고 있다. 2020.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오는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다. 또 강풍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유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은 "모레(12일)에는 동해안에서 비가 내리고, 내륙도 소낙성 강수와 천둥번개 돌풍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지상과 상층의 큰 온도차로 대류불안정이 커져 생기는 현상으로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해안과 인근 내륙, 제주도에서는 토요일인 11일 낮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강풍도 조심해야겠다. 부산을 포함한 동해안에는 12일 낮부터 13일 오후까지 동풍계열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내륙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지만, 동풍이어서 기온은 그다지 낮지 않겠다.

12일부터 13일까지 동해와 남해,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이니 주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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