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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27일 전국위·상전위 소집…비대위·합당 매듭짓나

등록 2020.05.24 17: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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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개최…김종인 임기 1년 보장되나

임기 개정 위한 상임전국위도 별도 소집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직 내정자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에서 면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0.05.2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직 내정자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에서 면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0.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미래통합당이 오는 27일 '김종인 비대위' 임기를 늘리기 위한 당헌 개정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결의를 안건으로 하는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당이 24일 낸 소집 공고에 따르면 통합당의 제2차 전국위는 2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헌 개정은 8월31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명시된 차기 전당대회 부칙을 비대위를 둘 경우 적용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원하는 대로 약 1년의 임기가 보장된다.

통합당 당선자들은 지난 2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의 임기를 내년 4·7 보궐선거까지로 한 비대위 출범을 의결한 바 있다.
 
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의 임기를 개정하기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도 별도로 소집할 계획이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달 28일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임기와 관련한 당헌당규를 개정하려 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어진 전국위에서는 임기가 오는 8월까지로 제한된 상태의 '김종인 비대위' 안건이 통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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