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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네이버, 올해 신사업 수익 창출 본격화…목표가↑"

등록 2020.05.27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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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8만원으로 올려

신영證 "네이버, 올해 신사업 수익 창출 본격화…목표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신영증권은 27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신사업 확장에 따라 올해 수익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페이의 지난해 연 결제액은 약 20조원을 기록했다"면서 "5월 3%대 페이백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출시하고 내달 1일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출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네이버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락인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으며 금융사 등 대형 파트너 유치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테크핀과 클라우드는 향후 네이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포털 가치 25조원, 소프트뱅크와의 합작법인 지분가치 14조8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2조5000억원, 네이버웹툰 가치 1조9000억원을 합산해 산출했다"며 "올해 네이버의 핀테크, 클라우드 등 신사업 확장으로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추가 주가 상승 여력 있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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