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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외국인·장애인 민원 통역서비스

등록 2020.05.27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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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청을 찾은 한 외국인이 전화 통역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안내받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2020.05.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청을 찾은 한 외국인이 전화 통역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안내받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2020.05.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이 통역·화상수어 민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 서구는 외국인과 농아인을 위해 통역과 화상수어 민원 전화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 처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청 민원실을 방문한 외국인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다누리 콜센터 상담원 등과 전화를 통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언어·청각 장애인들도 정부민원안내 콜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통신중계서비스인 손말이음센터 등을 통해 수어(手語)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종합민원실을 찾는 외국인·장애인들을 위해 민원창구 안내판에 영문과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추가하기도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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