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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5.99% 상승

등록 2020.05.29 0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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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 ㎡당 1414만원 최고가

가장 싼 땅값은 동구 세천동 임야 ㎡당 449원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전경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5.99% 올랐다.

29일 대전시가 공시한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2만723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에 따르면 전국 평균(5.95%)보다 0.04%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가 7.5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구 5.92%, 중구 5.45%, 동구 4.50%, 대덕구 4.09% 순으로 상승했다. 

유성구는 도안2단계와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사업지구 등의 개발사업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됐고, 서구와 중구는 주택재정비 및 재개발 사업지구 개발 기대감과 전반적인 지가현실화 조정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최고 땅값은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전년대비 75만원 늘어난 ㎡당 1414만원이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49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소재지 구청에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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