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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음주 교통사고' 간부 경찰관 직위해제

등록 2020.06.25 1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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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음주 교통사고' 간부 경찰관 직위해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직위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경위 A(40대)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경주시 황성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사고 직후 A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3%로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자로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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