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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취임 2주년 행사 대신 취약계층 위로에 나서

등록 2020.06.30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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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방문과 함께 서한문 발송 등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민선7기 최대호 시장의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 하는 시민들을 돌보고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7월 첫날인 1일 현충탑 참배에 이어 비대면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환경미화원들과 물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오찬도 함께 한다.

앞서 지난 29일 최 시장은 각 경로당 대표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는 위로의 서한문을 보내고, 여름철 폭염 주의와 건강한 생활을 당부했다.
   
 또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휴업에 동참한 소상공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격려 서한문을 발송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과 감사를 표했다.

오는 3일에는 관내 석수시장과 박달시장을 방문한다. 석수시장에서는 착한임대료 확산운동에 동참한 관계자 5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박달시장에서는 상인회와 지역사회단체장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안양사랑페이를 이용해 장을 보며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7일에는 평촌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따른 의견을 청취한다.

 9일에는 비대면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영상회의실을 찾는다. 이곳에서 최 시장은 청년스타트업, 수출중소기업, 스마트뷰티기업의 관계자들을 영상으로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한다.

이어 화상을 통해 해외시장개척과 신규바이어 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최 시장은 "코로나 19사태가 멈추지 않아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희망을 갖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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