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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정도희 부의장 선출

등록 2020.07.01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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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남 천안시의회 후반기 황천순 의장(왼쪽)과 정도희 부의장.

제8대 충남 천안시의회 후반기 황천순 의장(왼쪽)과 정도희 부의장.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대 충남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황천순(47)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미래통합당 정도희(54·3선) 의원이 맡게 됐다.

천안시의회는 1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재적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황천순 의원은 22표(무효표 3)를 얻었으며 정도희 의원은 21표(무효표 4)를 받아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황천순 의장은 "본격적인 지방 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의회 본연의 기능을 확대 강화해 시민들께 든든한 천안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희 부의장은 "의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천안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열린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2일과 3일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최근 내부 회의를 갖고 각 위원회를 맡을 위원장들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복지문화위원장 김월영 ▲건설교통위원장 정병인 ▲경제산업위원장 김각현 ▲행정안전위원장 안미희 의원을 내정한 상태다.

 통합당은 운영위원장에 허욱 의원을, 윤리특별위원장에 권오중 의원을 내정했다.

당대당 소통과 협상 창구의 역할을 맡게 될 원내대표에는 민주당 김선태 의원과 통합당 유영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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