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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첨단일반산단 조성사업 순항…중투위 통과

등록 2020.07.02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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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등 첨단산업단지 본격 추진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전경.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전경.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첨단기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예산편성과 사업시행전에 그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이다.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는 남상면 대산리 일원 30만1222㎡(약9만1000평)에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 첨단산업화가 가능하도록 38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계획 등을 오는 8월에 착수해 모든 행정절차를 2021년까지 완료하고 2022년 1월 착공하는 등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조성된 거창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전문농공단지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해 산업시설을 집적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군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50여개 기업체 유치, 생산유발효과 5305억원과 고용유발효과 3268명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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