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창식, 래퍼 도전…송가인·강승윤 권유
[서울=뉴시스] 4일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 (사진 = KBS) [email protected]
4일 방송되는 KBS '악(樂)인전'에서는 송창식과 송가인, 강승윤이 지난달 26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유스케'에서 송창식과 강승윤은 세대를 뛰어넘은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강승윤이 커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본능적으로'으로 송창식이 랩 파트를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창식이 랩에 도전하게 된 뒷배경에는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파트 연습 중 강승윤이 송창식에게 "랩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송가인 또한 "좋은데요"라며 송창식의 랩 도전을 제안했다.
특히 '인생은 즐거워 2020'을 통해 랩에 도전했었던 송가인은 송창식의 파격 도전을 두 팔 벌려 반겼고, 송창식은 두 악인의 부탁에 얼떨결에 랩 파트까지 소화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지켜본 '유스케' MC 유희열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가왕의 반전 랩 도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졌다. 4일 오후 10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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