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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민생현장 방문

등록 2020.07.06 16: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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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림1동 방문 예정

[서울=뉴시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2020.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선 7기 3년 차를 맞아 지난 3일부터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 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그 시작으로 지난 3일 도림동 골목길에 위치한 미용실 '고운헤어샵'을 방문했다. 고운헤어샵은 개업한 지 10년이 넘었으며, 60대 할머니들 10여명이 매일 모여 수다를 떠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채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가게 사정과 어르신들의 소소한 동네 생활 이야기, 영등포의 개선된 점, 향후 기대하는 모습 등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그는 고운헤어샵에서 약 200m 떨어진 '안심터마을마당'도 방문했다. 안심터마을마당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과거 우물과 빨래터가 자리하고 있었던 지역의 역사를 벽화로 담아낸 곳이다.

채 구청장은 이곳에서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달라진 동네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년 넘게 지역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생산·판매한 '미스바방앗간'을 방문해 주민 10여명과 담소를 나눴다.

영등포구의 '구청장 동네 한 바퀴'는 이날 영등포구 대림1동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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