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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시아·CIS 의료관광객 유치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등록 2020.07.06 1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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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의료관광객 발길 끊겨

1년간 현지 네트워크 통해 의료한류 전파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상담회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상담회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 해 5만여명의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방한 의료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자 온라인으로 눈을 돌렸다.

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내일(7일)부터 1년간 러시아와 CIS의 의료관광업체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관광공사는 러시아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각 지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한류를 전파할 계획이다.

내년 6월까지 국내 21개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 매월 돌아가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정아 의료웰니스팀장은 "코로나19로 기존의 박람회나 상담회가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복 이후 많은 분들이 한국을 의료관광 목적지로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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