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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성모병원, 수청1지구로 확장 이전

등록 2020.07.08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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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성모병원이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이전한다.

당진시는 8일 천주교대전교구,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진성모병원은 이전과 함께 급성기 병원 신축과 함께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 치료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신축 예정인 당진성모병원은 천주교 대전교구의 승인을 얻어 당진성모병원장 신부를 중심으로 조합과 협의한 9918㎡(약 3000평)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1953년 '소화의원'이란 이름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당진성모병원은 병원설립 70주년의 해인 2023년에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위한 전문치료병원 신설이 절실했던 당진 시민의 숙원이 해소되는 첫 걸음이자,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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