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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곽신애 대표, 구로어린이영화제 시상

등록 2020.07.08 1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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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사진) 대표가 8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의 영애를 안은 '기생충' 제작자인 곽 대표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감독에게 상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며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 관계자는 "키즈무비에 출품한 학생 감독들 대다수가 미래의 봉준호 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곽신애 대표의 시상은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상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1886편의 영화가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장편 27편, 단편 155편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일반 경쟁부문 장편과 단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강신일 심사위원장과 국내 심사위원 및 영화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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