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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0대 확진…성남 확진자의 직장동료

등록 2020.07.08 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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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0대 확진…성남 확진자의 직장동료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서 5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5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성남 180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성남 확진자인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으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검체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거지 등에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인 남편과 자녀 등 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8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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