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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광석스토리하우스 화재...전시 유품 훼손

등록 2020.07.09 0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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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광석스토리하우스 화재...전시 유품 훼손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출신 가수 고 김광석의 유품 등이 있는 전시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29분께 대구시 중구 대봉1동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층 내부 65㎡와 에어컨, 진열장 등이 타 53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광석 유품인 소파와 탁자 등도 불에 훼손됐다. 유품에 대한 정확한 피해액은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방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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