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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썩어버렸다" 글 해명…"걱정시켜 죄송"

등록 2020.07.14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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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설하윤. (사진 = 설하윤 인스타그램)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설하윤. (사진 = 설하윤 인스타그램)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설하윤이 의미심장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것에 대해 "팬분들 걱정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설하윤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지인이 마음 아픈 일을 당했는데 작가님 글귀를 보다 그 문구에 감정이입이 돼서 포스팅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 개인 공간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저도 연예인으로서 섣부르게 행동하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적었다. 또한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행복한 생각만 하며 같이 잘 살아나가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설하윤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국에 다 썩어버렸다. 지긋지긋하다"며 글귀가 새겨진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나의 속상함에 하나하나 반박하는 사람은 절대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거고 결국 내게는 썩어버릴 관계만 남을 테니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글과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2016년에 데뷔한 설하윤은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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