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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에 막말' 논란 울림엔터 대표 사과…"경솔했다"

등록 2020.07.14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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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 사과문.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 사과문.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한 막말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14일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소속사로 두고 있는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김성규에게 취중 상태로 폭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그는 방송에서 남우현에게 "네 얼굴 최악이야", "네 얼굴은 80㎏이니까"라며 남우현이 쓰고 있는 모자를 내리치는 등 거친 언행을 이어갔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이 대표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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