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온라인 전시 참가사 샘플운송 비용지원

최대 40만원 한도로 횟수 제한 없어

[서울=뉴시스]코트라(KOTR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샘플 운송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07.31.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코트라(KOTR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샘플 운송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의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이나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 사업에 참가해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상담한 바이어에게 샘플을 보내는 경우 코트라가 최대 40만원까지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은 두지 않는다.

코트라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무역 플랫폼 '바이코리아'에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한국우수상품관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 한국 기업 간 화상 상담도 주선 중이다. 코트라는 샘플 운송비용 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는 수준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