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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관광 코로나 이전 95% 회복…방역에 집중"

등록 2020.08.03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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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3일 오전 열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에서 인사말 하는 원희룡 제주지사.(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 3일 오전 열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에서 인사말 하는 원희룡 제주지사.(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95%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제주관광과 방역이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3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진행된 8월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에서 "코로나 이후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제주는 ‘신속·과감·충분’이라는 신종 코로나19 방역 3대 원칙과 함께 의료진을 비롯한 도민 및 공직자들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가장 성공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 봤다.

이어 “제주는 3밀(밀접·밀집·밀폐)에 대해 강력한 감시와 더불어 생활 속 거리두기·시설 운영중단 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위험도에 맞는 단계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취해 제주경제와 도민의 일상, 그리고 코로나 방역에 조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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