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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지역 초등교사 확진에 해당 학교 전수검사

등록 2020.08.06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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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지역 초등교사 확진에 해당 학교 전수검사

[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가 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씨의 자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주지역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50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최근 코로나 관련 의심 증상이 발현돼 인근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보건교사로 알려진 A씨는 고양시 거주자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초등학교 학생과 직원 등 9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A씨의 자녀도 최근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학생과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추가 확진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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