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주말에 또 비소식…예상 강수량 50~100㎜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흐린 날씨가 계속 되는 7일 오후 인천시 중구 도로 물웅덩이에서 참새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0.08.0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이번 주말 경기북부는 주말 내내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8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21~29도, 양주시 20~30도, 고양시 21~30도, 의정부시 20~29도, 동두천시 21~29도, 연천군 21~30도, 포천시 20~29도, 가평군 20~29도, 남양주시 21~30도, 구리시 21~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

지열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24~25도, 양주시 24~26도, 고양시 24~27도, 의정부시 24~26도, 동두천시 23~25도, 연천군 24~25도, 포천시 24~25도, 가평군 23~25도, 남양주시 24~26도, 구리시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주말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릴 전망이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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