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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러 선원 등 7명 퇴원(종합)

등록 2020.08.10 14: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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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 늘어나 총 1만4626명이다. 이 중 1만3658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3.38%로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 늘어나 총 1만4626명이다. 이 중 1만3658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3.38%로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원이 명확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총 32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74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사하구에 거주하는 부산 174번 환자로, 부산항 선박 관련 감염은 아닌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했다.

174번 환자는 지난 3일 오후부터 근육통, 몸살, 발열감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나타났고, 8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타지역 감염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역 3층 푸드코트 내 '북창동순두부' 식당을 이용한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부산 164번 환자와 러시아 선원 6명 등 7명 완치돼 퇴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산 164번을 포함한 퇴원자는 총 154명으로 늘어나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9명(러시아 선박 선원 등 검역소에서 의뢰된 12명 포함), 부산대병원 10명 등 총 29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3005명(접촉자 116명, 해외입국자 2889명)이며,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 등 2곳의 임시격리시설에는 총 275명(내국인 149, 외국인 126)이 격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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