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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퇴원…격리 치료 환자 10명↓

등록 2020.08.12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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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퇴원…격리 치료 환자 10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옥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전날 오후 6시께 퇴원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9일 만이다.

A씨는 지난 9~10일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옥천군 이원면의 한 업체에서 일하는 A씨는 직장 동료인 대전 105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후 자가 격리 중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 동구에 사는 A씨는 가족 중 아이가 있어 직장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했다.

A씨의 퇴원으로 충북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줄었다.

도내에서는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이후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민이 74명이고, 나머지는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격리 중 확진된 다른 시·도 군인 8명이다. 이 중 7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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