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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감시' 진안군, 군민 배심원단 떴다

등록 2020.08.12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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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감시' 진안군, 군민 배심원단 떴다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민선 7기 전북 진안군이 군민에게 한 공약을 평가·제안할 군민 배심원단을 꾸렸다.

진안군은 12일 총 35명으로 이뤄진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약 5대 분야에 대한 분과 구성, 단장 호선, 공약 조정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군민배심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0명, 지역추천을 통해 15명으로 결성됐다. 지난 4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전춘성 군수의 공약을 하나씩 점검한다.

군은 군민배심원단의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공약을 확정한다. 이를 위해 복지와 관광 등 5개 분야 34개 공약을 군민배심원단에 전달했다.

 군민배심원단은 공약 진행상황도 확인한다. 이를 위해 매년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열어 공약추진상황 및 개선방안을 실시간으로 군에 전달한다. 

군은 수용 여부를 결정해 그 결과를 배심원단과 군민에게 공개한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적으로 배심원단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모두가 잘사는 진안을 만들어 가는 데에는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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