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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수교육 내실 다져…대전특수교육원 설립

등록 2020.08.14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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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특수교육원'

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특수교육원'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에 내실을 기한다.

1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동구 홍도동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확대 승격, 대전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 지난 6월 대전시의회에서 시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이 통과, 시교육청 소속 9번째 직속기관으로 승격한다.

직업실습 4개실, 자립생활실 및 여가문화실, 운동실, 학교기업 카페 등 총 15개실에 지상 3층 본동과 부속동 등 연면적 1560㎡ 규모로 조성된다. 수선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 총 3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주 업무는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교육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등이다.

 또 통합학급 교사와 비장애학생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특수교원 및 보조인력 연수를 한다. 기획연구과, 교육운영과, 총무과 등 3과에 원장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이 근무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장애학생의 밝은 미래와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데 대전특수교육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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