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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옥천 60대 여성 실종자 남한강서 시신 인양

등록 2020.08.14 10:29:40수정 2020.08.14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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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옥천 냇가에 실종된 60대 여성을 인양한 남한강.

양평 옥천 냇가에 실종된 60대 여성을 인양한 남한강.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는 지난 9일 실종된 양평군 옥천면 60대 여성의 시신을 지난 13일 오후 4시 20분께 옥천면 아신리 수상스키장 바지선 밑부분에서 인양해 양평경찰서에 인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는 임시영안소에 시신을 안치한 뒤 경찰과 함께 신원을 확인해 옥천 냇가에서 실종된 여성임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서는 지난 10일 옥천면 냇가에서 장독을 닦던 6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수색에 나섰으며 양평군 12개 단체들도 12일부터 수색에 동참했다.

소방과 경찰은 연일 내린 비로 당시 냇물 수위가 높았을 것으로 판단, 사고지점부터 남한강 합류지점까지 하류방향으로 헬기와 보트, 드론, 구급차 등 장비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수색했다.

수색하던중 시신이 인양된 수상스키장 옆에 부유물들이 많이 쌓여진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가 양평군에 긴급으로 바지선 인양을 요청해 바지선이 인양됐으며, 수색에 동참했던 양평군 민간인 보트업주와 관계자들이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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