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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공식 출시

등록 2020.09.15 0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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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공식 출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쉐보레가 미국산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식 출시했다.

쉐보레는 14일 리얼 뉴 콜로라도 트림별 상세 디테일을 모두 공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계 상위 5위를 기록하며 정통 픽업 시장을 개척한 콜로라도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리얼 뉴 콜로라도'로 부분변경됐다. 가격은 익스트림 3830만원, 익스트림 4WD 4160만원, 익스트림-X 430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Z71-X 트림의 가격은 4499만원, Z71-X 미드나이트 에디션은 4649만원이다.

신형 콜로라도의 전면부는 강렬한 블랙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하단 공기 흡입구 전체를 감싼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통해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후면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쉐보레 트럭 모델들과 같이 좌우로 길게 쉐보레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겼다. 외장 컬러는 기존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애쉬 그레이에 더해 체리팝 레드, 토파즈 블루 등 두 가지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17인치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가 기본 탑재된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성능을 입증한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동급 최강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답게 최대 3.2t에 이르는 초대형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다.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첨단 트레일러링 시스템도 적용됐다.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가 기본 탑재되며, 고속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감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디자인 부분변경과 함께 기존 트림에 오프로더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더한 Z71-X 트림도 새롭게 추가됐다.

Z71-X는 쉐보레 브랜드 내부에서 오프로드 패키지를 표기하는 코드 Z71에서 이름을 따온 트림으로, 강력한 오프로더 트럭의 매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콜로라도의 상위 모델이다. LED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Z71 배지가 새겨진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이 적용되며, 다크 그레이 컬러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17인치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 블랙 컬러의 도어 핸들 및 사이드미러는 물론, 후면 베드에도 'Z71 오프로드' 데칼이 추가돼 기존 모델과 차별을 뒀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작년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데뷔에 이어 한층 진화한 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춘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신형 콜로라도가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함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라이프 스타일 및 고객 경험 확대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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