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비밀의 숲2' 작가판 대본집, 책으로 나온다
[서울=뉴시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작가판 대본집. (사진 = 에이스팩토리 제공) [email protected]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검사 황시목(지진희)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논쟁이라는 예민한 주제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해묵은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뒤쫓던 현직 검사 서동재(이준혁)가 납치되면서 시청자들을 다시금 치밀한 두뇌게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 다층 구조로 쌓여 있는 사건의 압축적인 대사, 인물 관계도 등 영상과는 또 다른 지적 드라마의 매력을 작가판 대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2의 대본집은 드라마 종영 2주 후인 10월20일 상·하권으로 출간된다. 지난 16일부터 온라인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기간 중 상·하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드라마 포스터가 프린트된 고급 하드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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