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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충…12명 신규 임용

등록 2020.09.18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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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충…12명 신규 임용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시는 18일 간호·보건직 신규공무원 12명에게 임용장을수여하고 현 상황을 감안, 코로나19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에게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동선파악, 선별진료소 지원 등의 업무가 주어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부족한 인력 충원을 위해 지난 6월, 12명의 관련 신규 공직자 공채에 나섰다. 아울러 임용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신원조회를 경기도·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의 협조를 얻어 신속하게 처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업무가 폭주하면서 고충을 겪어왔는데 신규자가 충원돼 앞으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염증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다른 직렬의 인사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임해 인력이 부족한 부서를 중심으로 신규임용 및 인력충원 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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