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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추경 처리 감사…추석 전 조기집행에 총력"

등록 2020.09.22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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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긴급지원, 취약계층에 한줄기 희망될 것"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문광호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시켜준 소중한 추경 예산이 추석 전에 최대한 집행되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된 후 인사말을 통해 "오늘 2020년 제4회 추경안과 6건의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한 것에 정부를 대표해 깊이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으로 마련된 맞춤형 긴급 재난지원대책은 소상공인·자영업자·고용취약계층·돌봄 학부모들에게 미흡하지만 한줄기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 확대, 코로나 백신 확보, 법인택시 운전자와 중학생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추경을 증액했거나 새로 반영한 것도 취지를 유념하며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을 심의하며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귀한 의견과 통찰력있는 지적은 앞으로 정책 수립과 추경사업 집행, 코로나 위기극복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례 없는 위기에 국회와 (의원) 여러분의 초당적 노력에 거듭 감사하고 정부는 확정된 추경 예산을 조기집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국회는 이날 밤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7조8148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재석 282명 중 찬성 272명, 반대 1명 기권 9명으로 통과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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