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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4차 추경 '추석 전 조기 집행' 방안 논의

등록 2020.09.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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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홍남기·김상조 등 참석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들어서고 있다. 2020.09.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들어서고 있다. 2020.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4일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세부 집행계획을 점검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추석 전 추경안의 조기 집행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청은 추석 전 코로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한 돌봄 지원 예산이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의 경우에는 실무적인 행정 절차에 따라 추석 전 예산 집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전날 이낙연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처리가 최단기간에 이뤄졌듯 집행도 최단기간에 이뤄져서 힘든 국민에게 작은 위안이나마 드리길 바란다"며 "24일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추경 조기 집행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배 정무실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 실장이, 청와대 측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이 자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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