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2명 감염경로 조사중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134~136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134번 확진자 A씨는 70대로 신천동에 거주한다.
파주 확진환자 가족으로 22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135번 확진자 B씨는 70대로 대야동에 거주한다. 지난 21일 발열 증상을 보여 다음날인 22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136번 확진자 C씨는 60대로 B씨의 가족이다. 기침 등의 발현 증상을 보여, 23일 오전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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