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재활용품 수집업체에서 불, 인명피해는 없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뉴시스]천의현 기자 = 30일 오후 1시37분께 화성시 장안면의 재활용품 수집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50여분 만에 초진이 완료됐다.
이 불로 연면적 198㎡ 규모의 재활용품 수집업체 건물 1개 동이 전소됐고, 인접한 플라스틱 분쇄공장 1개 동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건물 벽면 등 일부가 탔다.
해당 업체와 공장 관계자 등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활용품 수집업체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으면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라 총 32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불이 나자 소방 및 경찰인력 등 39명과 소방헬기 및 펌프차 등 소방장비 18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29분께 초진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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