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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하니 카페서 또 감염 발생…서울 15명 추가 확진

등록 2020.10.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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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카페서 2명 확진…추석 연휴기간 이후 두 자릿수 유지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된 5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된 5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는 등 서울에서 지난 5일 하루 동안 15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10명이다. 5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3일)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줄곧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일 11명, 2일 26명, 3일 16명 등을 나타냈다.

이후 4일 19명, 5일 15명 등이 추가 발생하며 우려했던 대규모 집단감염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감염경로별로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5명이 감염됐다.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47명이 감염됐고, 서초구 소재 카페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3명이 확진됐다.

동작구 부동산 회사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돼 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해 누적 기준 417명을 기록했다. 관악구 지인모임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3명이 감염됐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3명 늘어 2789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로 확인중 확진자는 4명 늘어 937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0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40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34명, 노원구 307명, 강서구 287명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5410명 중 765명은 격리 중이며 458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61명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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