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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추가 40만 명 넘어서…미국 6.5만명

등록 2020.10.16 1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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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한 여성이 핼러윈 장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핼러윈을 3주 앞두고 뉴올리언스 주민들은 핼러윈 장식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2020.10.12.

[뉴올리언스=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한 여성이 핼러윈 장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핼러윈을 3주 앞두고 뉴올리언스 주민들은 핼러윈 장식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2020.10.12.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 19의 전세계 하루 추가확진자가 16일 40만 명 선을 처음으로 넘었다.

이날 미국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오후1시(한국시간)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40만6660명에 달했다.

CSSE 집계는 앞서 전날에 38만600명이 추가확진돼 최대치가 기록되었다. 9월24일의 36만1000명이 이 집계의 종전 최대치였다.

뉴욕 타임스 집계 역시 15일 만 하루 동안 40만6758명이 추가확진돼 최대치에 달했다. 이날 포함 7일간의 평균 하루추가 환자는 34만3200명이며 이 추세치 역시 지금까지 최대 숫자이다.

여드레 전인 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동안 최대 기록인 33만877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고 말했었다.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16일 오후7시(한국시간) 현재 전세계 누적확진자는 3895만800명에 달한다. 이는 만 24시간 전에 비해 41만3000명이 증가한 규모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는 데는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재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에서만 6만4500명이 하루에 추가된 점이 큰 몫을 했다.

미국은 7월16일 7만7300명의 2차 정점을 기록한 뒤 하루 추가 환자가 4만2000명까지 줄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재확산 기운이 왕성해져 1주간 하루평균 추가 규모가 5만9000명까지 급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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