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이 절반, 맞춤형 정책 시급"

등록 2020.10.21 09:43: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상헌 의원, 장애인 활동지원 법률 개정안 발의 계획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16일 북구 우산동의 아파트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0.07.16.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16일 북구 우산동의 아파트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0.07.1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21일 사회보장정보원의 장애 노인 현황을 근거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매년 8월 기준)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2015년 104만명, 2016년 107만명, 2017년 113만명, 2018년 1180만명, 2019년 124만명, 2020년 130만명이다.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등록장애인구가 증가 하는 추세다.

65세 이상 비율은 2015년 42.03%, 2016년 42.99%, 2017년 44.66%, 2018년 46.16%, 2019년 47.54%, 2020년 49.46%다.

이 의원은 "빠르게 늘고 있는 고령 장애인 대책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서울시의 경우 대책 마련은 커녕 내년도 65세 도래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 예산이 삭감되기도 했다"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고령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