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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사단, 마산·사천·거창 수능시험장 방역지원

등록 2020.11.27 14:59:19수정 2020.11.28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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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 수능방역지원

39사단, 수능방역지원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육군 제39보병사단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마산·사천·거창 일대 경남지역 수능시험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39사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마산교육지원센터와 봉덕초교를 시작으로 사천·거창 일대 초·고교 7개소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청과 교육청, 시·군·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방역지원 소요를 파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39사단 예비군지휘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지난 수해를 극복했던 것처럼 더욱 소통·협조체계를 강화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방역활동에 동참한 구명본 마산회원구 지역대장은 “코로나19 방역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또 하나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길이다”며 “경남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9사단은 지역 예비군지휘관들과 함께 마산 사천·남양·용남초교와 삼천포 중앙·거창 아림고교 일대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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