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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내수 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만들었다

등록 2020.11.30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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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몰' 40여개 브랜드 2000여개 제품

롯데면세점, 내수 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만들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면세점이 30일 내수 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럭스몰'(LUXEMALL)을 연다. 럭스몰에선 발렌시아가·토리버치·페라가모 등 4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 2000여종을 판매한다.

그간 롯데면세점은 이들 제품을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ON)·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 등에서 판매했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었고, 오프라인 판매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한정된 인원만 쇼핑에 참여할 수 있어 쇼핑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에 전용 온라인몰이 만들어지면서 언제 어디서든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럭스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연다. 럭스몰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발렉스'(VALEX)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렉스는 금고·CCTV·경보기 등이 설치된 특수 보안 차량을 이용해 일반 배송기사가 아닌 보안 전문 직원이 직접 고가품을 운반하는 프리미엄 상품 배송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안전한 상품 배송이 가능하다. 간편결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페이코·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으로 살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는 구매 금액 상위 10명의 고객 대상 '시그니엘 숙박권 증정'(11월30일~12월4일), 럭스몰 MD가 추천하는 '연말연시 선물대전', 올 봄·여름 시즌에 입고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20SS 명품 할인전', 기존 판매가에 추가 할인을 더 해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게릴라 타임 특가세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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