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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해 수능 시험일도 춥다

등록 2020.11.30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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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옷 겹겹이 입어야"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건물에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2020.11.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건물에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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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월3일 광주·전남은 찬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광주·전남은 1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전망됐다.

시험 당일 남해서부해상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남부해상에서는 구름많고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북서풍이 점차 강해지며 일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물결이 1.0~2.5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능이 끝난 뒤 도서 지역 수험생들이 귀가하는 시간대 바다의 물결이 대체로 높지 않아 해상교통은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이 예년보다 늦어진 만큼 평균 기온도 낮다. 코로나19로 인한 주기적인 환기를 고려할 때,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등 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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