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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교회 여신도 등 2명 코로나19 확진...방역 비상

등록 2020.12.02 14: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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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11명으로 집계돼 나흘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11명으로 집계돼 나흘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교회 여신도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 B씨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포항지역 유력 교회 여신도로 활동 반경이 넓어 자칫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까 고심하고 있다.

시는 현재 A씨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잇다.

B씨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로 지난 11월30일 입국해 지난 1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이들은 치료를 위해 조만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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