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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반도체장비 3분기 매출, 전년비 30% 상승

등록 2020.12.03 0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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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21.4조원

장비 최대 매출 지역은 중국…6.2조 기록

전세계 반도체장비 3분기 매출, 전년비 30% 상승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WSEMS)를 통해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한 194억 달러(약 21.4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최대 반도체 장비 매출 지역은 중국으로 약 56억2000만 달러(약 6.2조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어 대만이 2위로 47억5000만 달러(5.2조원)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42억2000만 달러(4.6조원)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우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6%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92%가 상승했다. 일본, 북미, 기타 지역 및 유럽은 그 뒤를 이었다.

SEMI 회원사 및 일본 반도체장비협회(SEAJ)가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WSEMS)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매출액을 요약한 리포트로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및 기타 전공정 분야(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팹 설비 장비)를 포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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