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신미경씨 등 41팀 시상

서울시장상·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4일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기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감사의 자리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은 25개 자치구에서 3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식품·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 기업과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우수 나눔 실천자 총 41팀(서울시장상 20팀·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21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 중 한명인 신미경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1년간 4억원 상당의 식품을 종로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부했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또 우수나눔 실천자 41팀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제작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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