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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 확대운영

등록 2021.02.27 1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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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8시

남지보건지소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창녕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 확대운영.

창녕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 확대운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다음 달부터 심뇌혈관질환, 환자 조기발견과 등록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낮에 바쁜 3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야간운영과 이동 수단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남지읍 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야간운영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8시, 남지읍 보건지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는 전문상담 요원이 혈압·혈당·고지혈증과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유소견자 등록관리, 혈당 측정기 대여, 당뇨합병증 검사비 등이 지원된다.
 
 군은 혈압·혈당 검사, 운동교실 등 부분적으로 운영해 오던 사업을 2017년에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를 설치·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에 집중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대 1 맞춤형 상담, 규칙적인 투약, 운동 처방 등 전문요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황에서도 동영상 교육 자료 등을 자체 제작해 SNS를 통한 비대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으로 2020년 신규 대상자 480명을 조기 발견했고 누적 인원 1만 2203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남지읍 보건지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 운영에 금연이동클리닉,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등록 사업 등과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한번 방문으로 주민의 요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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