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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6만5446명 추가 접종…엿새간 15만4421명

등록 2021.03.04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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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0.3% 접종…AZ 15만1679명·화이자 2742명

[광주=뉴시스]광주·전남사진기자단 = 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다. 2021.03.03.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전남사진기자단 = 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다. 2021.03.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전국에서 이틀째 6만명 이상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6일간 누적 백신 예방 접종자가 15만명을 넘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총 15만4421명이다.

3일 신규 접종 인원은 6만5446명으로 잠정 집계한 2일 하루 6만3644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명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외에 2월26일부터 3월2일 접종자 중 1547명이 추가로 등록됐다.

백시 종류별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15만1679명, 화이자 2742명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2회 접종이 필요하며 현재는 1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5182만5932명) 기준 전 국민의 약 0.3%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정부는 11월까지 감염재생산지수(감염자 1명당 추가 감염자수 평균) 2에도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전 국민 70%를 예방접종률 목표로 설정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는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코백스)'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을 각각 접종한다.

신규 백신 접종자는 지역별로 서울 4704명, 부산 6542명, 대구 3339명, 인천 3691명, 광주 1855명, 대전 2077명, 울산 1366명, 세종 110명, 경기 1만4677명, 강원 1904명, 충북 1977명, 충남 3532명, 전북 3565명, 전남 3951명, 경북 5017명, 경남 6729명, 제주 410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접종자는 서울 1만3131명, 부산 1만3902명, 대구 6143명, 인천 8763명, 광주 8386명, 대전 4789명, 울산 2753명, 세종 319명, 경기 3만1593명, 강원 3815명, 충북 5990명, 충남 9152명, 전북 9718명, 전남 1만176명, 경북 9041명, 경남 1만5598명, 제주 1152명 등이다.

예방 접종 현황은 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로 등록 시점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잠정 통계치다.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예약 확정, 접종 일시·장소와 주의사항, 2차 접종 예약, 접종 후 3일째 이상반응 신고 등 문자 안내가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신고된 사례는 3일 0시 기준 209건이다. 20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이었으며 3건의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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